2008년에 방영한 파이널 판타지 크라이시스 코어라는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애니로 파판의 여러 영상매체중 2번째로 tv에서 방영한 작품이다. 현재까지도 마지막으로 tv방영작품이다.

원작 크라이시스 코어의 스토리와 유사한 진행을 보여주며 도시로 상경하여 신라의 강화군인 '솔져'가된 청년 잭스의 다사다난한 일대기를 보여주는것이 스토리다. 

노무라 테츠야의 디자인을 가져왔지만 매드하우스 제작진들의 기술이 들어가 원작디자인보다 전반적으로 초롱초롱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들며 색감은 좀더 어두워지고 광이 더 많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매드하우스 답게 훌룡한 작화와 너무 과장되지 않으면서 무게잡힌 연출덕에 평타는 기본으로 해내는 작품이지만 22부작이라는 한계상 원작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 몇몇 에피들이(에어리스와의 데이트,어린 유피와의 만남,엔질과 잭스의 관계)등이 축소되거나, 아예 삭제되기도 해서 원작게임이 상당히 명작인데 팬들에게 쓴소리를 듣기도 했다.

그래도 훌룡한 퀄리티와 중요한 에피들은 잘 연출한점, 파판7의 인기가 맞물려 22부작의 한시즌만에 끝이 났지만 그래도 파판7 팬들에게는 소장가치가 있다고 하는 애니이다.

국내에서는 동년도에 kbs2에서 더빙방영되었다. 이때 제목이 살짝 변경되어 크라이시스 코어에서 라스트오더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kbs에서 방영한 애니임에도 심야시간대 (당시 방영시간이 저녁 11시50분이다.)에 방영한점과 국내에서 파판의 인지도가 크지 않아서 현재 자료가 매우 귀하다. 더빙에 퀄리티는 kbs답게 상당히 훌룡하다. 초반부에 성우교체가 있다는것만 뺀다면 잘한 더빙에 들어간다고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