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상사 뒷담까다 생각난 싫은상사 특징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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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22:19
1. 나는 훌륭한 리더다.
당근과 채찍을 겸비하여 나태해 보이는건 혼내고 칭찬할건 칭찬하고
힘들어보일땐 커피같은 간식도 잘 사주니까 난 훌륭한 리더야!
-> 아 또 왜 ㅈ랄인데... 그냥 처 냅두면 안되나...
2. 펙트를 근거로 잘못을 지적하고있다.
잘못된 업무처리 방식을 펙트로 지적했으니 분명 깨달음을 얻어서
업무가 좀 더 좋은 방식으로 잘 돌아가겠지!?
->뭐지? 삽으로 산을 옮기는게 이론상 가능하니까 옮기라고?
안된다는데 왜 땡깡을 부리지?
3. 만능 상사가 바로 나!
부하가 하던 일은 애초에 내가 했던 일이니 내가 제일 정확하고
이젠 타 부서 일도 배워가며 다 처리하는 나! 완전 만능의 육각형 상사 아냐?
-> 이새ㄲ는 결제 안하고 어딜 또 처 기어나간건데 미ㅊ 새ㄲ인가?
아니 니가 왜 옆 부서 일을 처 받아오세요... 니가 할라고?
내꺼네? ㅅ발?
4. 부하사원의 사소한 일도 다 챙기는 나!
와... 12시 넘으면 우리 부하사원 생일이네? 12시 땡 되면 축하카톡 보내야지! 이런거까지 챙기고.. 나 진짜 다정하고 멋있는거같아!
-> 자기야. 문자왔!...... 어.....이름이 왜 ㄱㅅㄲ야?
아 ㅁㅊ 개ㅅㄲ가 왜 퇴근했는데도 연락오고 ㅈ랄인데 아 미ㅊ
5. 우리 부하사원들은 술을 너무 좋아하는거같아.
저번에 같이 술자리에서 나랑 노는데 너무 잘 노는걸 보니
술을 엄청 잘 먹고 좋아하네? 이번 주 힘들어보이는데 놀아나 줄까?
야이씨 이런거까지 챙겨주네... 쟤가 사게 만들어야겠다.
-> ㅆㅂ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