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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만화 고민이 있다. 장문임.

고민이 있다. 장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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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아니고 진짜 진지한거임

 

내가 우리 처가랑 사이가 드럽게 안좋음

장모가 가장 큰 문제임

정신병자 같음. 

계속 드라마를 만들고 

사위 며느리, 심지어 친딸 친아들도 동네에 흉보고 다님

그래서 사위 며느리 전부 다 질색팔색해서

처가 식구들을 안봄

자식 넷중에 둘은 처가랑 연끊고(우리포함)

한명은 장모 택하고 이혼

한명은 멀리 떨어져 살지만 장모 오면 절대 아무말도 안함

아무튼 연끊은지 이제 3년 반 됐어.

그동안 장모가 헤집어 놓은 분위기 고치느라 정말 힘들었음

그리고 이제 안정이 좀 되가는 중인데

그저께 마눌 친할머니가 암에 걸렀고 

곧 돌아가실것 같다고 일방적으로 문자가 왔음

마눌 친할머니는 절대 필요한 말 아니면 안하고

가십 이런거 싫어하시는 분이라

그분이 나를 좋아하던 말던 내가 존경은 했음

그런데 장모가 계속 꼬득이고 장인도 넘어가서 

아들까지 (장인) 내 흉을 보니 결국엔 친할머니도 우리를 밉게 봄

그래서 마눌이 친할머니랑 편지나 문자 주고받던것도 끊겼는데

갑자기 할머니 돌아가실것 같다니까 마눌이 주춤하더라

나는,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장례식은 가되, 

나랑 애들은 절대 안된다고 잘라서 얘기함

솔직히 마눌도 안갔으면 함.

근데 그건 또 오지랖인것 같기도 하고. 

일단 마눌은 자기도 안간다고 하는데 

이게 또 할머니 장례식이고

괜히 나때문에 이 사단이 난듯한 죄책감도 있고.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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