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 노선의 소설을 쓰면요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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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9 23:47
어두운 집의 불이 켜지면서 남녀가 집 안으로 들어왔다
남녀는 뜨겁게 불 타오르듯 서로에게 안겨 몸을 안아서
혀와 혀가 오가고 몸음 비빈다. 평소라면 현관에서 방에
올 때 까지는 순식간이었지만 서로 간의 온도를 맛 보며
들어 오느라 시간이 걸렸다. 남자는 여자의, 여자는 남자의
옷을 상의, 하의, 속옷 순서대로 벗겨 나갔으며 옷을 벗은
남자는 여자를 침대로 밀었다. 뜨겁게, 그저 뜨겁게 달아
오른 남녀는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탐했고 머리에서
목, 가슴, 아래 쪽의 은밀한 부분에서 그 속 까지 탐해갔다
= = =
이런 느낌으로 쓰는 거 맞음요? 스스로 쓰면서도 뭔가
이게 맞나...? 싶은 그런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할 때는 아무 생각 없이 감정에 맡기는 거잖아요?
글로 표현하는 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