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젠....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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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3 02:55

이사가고 싶어요.
비가 왔다고 사진마냥 물이 .... -_-;;;
아랫집 개구리는 장마라고 개굴개굴 (물새요) 거려요.
... 아오 벌써 세번째에요.
한번은 하수구 누수로 이전 회사 퇴직금 써서 그거 고쳤는디...
한 번은 윗집 보일러 터져서 우리집 고칠 때 같이 고쳐줬는디...
근데 이번엔 대뜸 니네 물 누수되서 우리 피해 입었으니 니들 물 잠궈놓고 물쓰지 마 !! 그리고 책임지고 고쳐내. 이래버리니... ㅡㅡ;;;;
나쁜 말 나오려다 들어갔어요. 아니 마실물은 편의점에서 사먹는다치자... 밥은 배달시켜먹는다 치자.... 애기들 방학했으니 빨래도 많진 않고...
화장실 우짤겨??? 애기들 씻기는건??
아놔... 물 안쓰니 불편해요 ㅋㅋ (해석 : 커피를 쿠다사이!!)
하아 ... 설비기사라는 분은 누수같네요 니들 탓 이래길래 우리 과거 세차례 손봤었고, 옆에 벽을 봤냐 이거 비 많이 와서 건물이 물먹고 오줌싸는거다 이래버리니 어버버 대서 ... 신뢰도 안가고...
번에 우리탓 아니면 아랫집에 니들 알아서 해 하고 손놔버릴거 같아요.
그리곤 마주쳐도 좋은 얼굴 안할거같아요. (...)
아니 무슨 쌔빠지게 일해서 돈벌어선 아랫집 고치는데 갖다박고 이건 뭔지 참...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