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에게만 편파적으로 유리한 농구도 아님.

오랜 동안 한국인에게 맞는 운동은 "야구"라고 생각해왔는데

일단 피지컬 접촉이 없고 공만 깔짝깔짝 던져서 처리하는 모습,

강자라도 안 긁히는 날에는 약자에게 질 수 있는 운빨등

우리도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착각이었다. 악마양키놈들이 만든 게임은 쳐다도 보지 않는 게 좋다.

야구는 본질적으로 힘의 종목이고 힘이 모든 걸 좌우한다

어쩌다 한 게임 이길 수 있고 국제경기도 우승할 수 있겠지만

150경기 뛰다 보면 힘이 다해서 퍼진다. 리그에선 이길 수 없는 구조다

그렇게 도전했지만 믈브에서 홈런왕 1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다들 혹사하다가 어깨 망가지고 허리 망가져서 돌아오는 게 끝이었다

그래서 그나마 한국인이 기웃거릴 수 있는 종목이 축구라는 것이다

물론 축구도 힘과 속도가 중요해서 기본적으로는 탑레벨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그러나 축구에는 그 이외의 팩터가 존재한다

누구나 90분을 풀로 뛸 수는 없고, 어떻게 요령을 부리느냐가 중요하다

어릴적부터 갈고 닦은 발재간이라는 팩터, 양발이라는 팩터가 있다

신장도 절대적이지 않고 힘도 절대적이지 않다  

축구는 무엇보다도 "기술"의 종목인 것이다

그래서 전세계가 축구를 하는 것이고, 양키는 지들에게 불리한 종목은

외면하고 있지

3줄 요약

야구는 그만두자

축구를 하자

2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