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보는 서리의 리뷰]

1. 양산형 게임판타지소설. 평작 딱 그정도.

2. 볼거 없고 시간때우고 싶으시면 보세요. 킬링타임용 입니다.

3. 재미 없진 않습니다....만, 딱 그정도 입니다. 12권에서 중도하차 합니다.

4. 아픈 동생, 결손가정, 정신나간 추종자들, 세계관을 뒤흔드는 히든직업, 불합리할 정도의 성장세, 다수의 히로인 후보들... 뭔가... 어디서 본것같은, 이상하게 익숙한 키워드 아닌가요?... 네 맞습니다. 이건 분명 양산형 소설 입니다.

5. 위의 키워드들을 이용해서 흡입력있고 가슴떨리게, 조마조마하게, 기쁘고 통쾌하게 잘 써냈다면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6. 너무 평탄합니다. 재미 없는건 아니에요. 저 키워드들 섞어놨으니 재미가 없진 않아요! 그런데, 그 이상을 가지 못할뿐이에요.

7. 히든직업이고 세계관을 뒤흔들지만 앞으로 그려갈 이야기가 기대되지 않고, 결손가장에 아픈 동생이지만 드라마가 없고, 히로인은 있는데 로맨스가 없네요. 액션은 있는데, 가슴이 뛰질 않아요!!!

8. 지금 생각해보니까 제목에 랭커가 있는데, 정작 내용에선 랭커라는 키워드는 쓸모가 없는 거네요...?

9. 시간 남으면 볼 작품 없으면 보세요. 엄청 지루한것보단 그냥 지루한게 낮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