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에게 애니를 소개해주는 방식이 잘못된거라 생각해요.
생각해보세요.
선생님들은 첫 애니를 보쿠노피코로 입문하셨습니까?
물론 있을수도 있지만
다들 처음엔 아동용 혹은 소년만화로 시작이 대다수일거고
거기서 로봇이 좋으면 로봇물로
좀더 격한 전투가 좋다면 바키 혹은 죠죠 쪽으로
혹은 예쁜 여캐가 나오는 연애 뽕빨이 좋다면 연애물로
혹은 학교물로 점점 더 젖어들어갔을 겁니다.
단계라는게 존재하는거죠.
하지만 일반인들이 적응못할 정도로 바로 껑충 뛰어넘어서
이게 재밌다! 하며 추천해주는건
이미 볼장 다 본 고인물이
갓 레벨 5정도 단 뉴비를 데리고
잡몹 피가 10만이 넘는 고위던전에 초강력 템을 붙여주고 죽으면 살려주며
그냥 따라만 다녀라는 비틱질과 유사하다고 봅니다!
그러니
무난하게 보면서 작화도 좋고 어릴적 부담없이 보던 애니와 비슷한 내용을 추천해야죠
귀멸의 칼날이나 원펀맨 진격의 거인으로 이미
훌륭한 작화 혹은 통쾌한 액션씬은 일반인들에게도 먹히며
너의 이름은 으로 가슴을 진하게 감동시키는 애니도
어느정도 일반인들에게도 이름이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게
해준 거라서 무턱대고 일반인이 ㄴㄷㅆ! 이라곤 하지 않는단거죠.
마치 우리가 나는 집없고 가난한 여자 주인공인데
본부장이니 재벌2세니 왕자니 하다못해 먼치킨 외계인까지
여자주인공을 사랑하게 된다는 드라마에 적응을 못하듯
그들도 우리가 비스크돌같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애니를 추천하면 거부감이 들 거라 생각이 드는거에요!
천천히 단계를 생각해서 추천을 해야한다고 봐요.
단계도 생각하지 않고 상대의 관심분야를 파악도 하지 못한채
무턱대고 추천해서 보게 만든다면
그들은 애니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뭐 이런걸 추천하지?
이게 재밌다고? 라며 불쾌감만 초래하게 될겁니다!
마지막으로 짧게 개인적으로 일반인 애니 입문작으로 추천하는건
보통은 '빙과' 부터 먹입니다.
일반인들 평이 나쁘지 않았거든요. 남자건 여자건.
특히 여자들이 좋아했어요.
반박한다면?
일단 빙과부터 먹여봐!
츄라이!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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