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게시판스압)특정 대표애니들이 바꿔논 애니의 스타일(주관적)
스압)특정 대표애니들이 바꿔논 애니의 스타일(주관적)
1 539 07-08 15:41

90년대

1.에반게리온

1-1:불친절한 설명

너무 많은 설명은 작품이 아닌 다큐로 만든다고 하지만 설명이 전무하면 이해하기 굉장히 어려워집니다.

아마 이때부터 설명하거나 이해를 돕는 장치를 서서히 사라진거 같습니다. 대부분 은유적 표현으로 간거 같습니다.

 

1-2:억지로라도 넣게 된 철학

철학이라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문학을 애니에 넣는건 이론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애니제작진들중 실제로 철학을 진지하게 탐구하여 애니에 그것을 넣어 재미까지 만들어낸 작품은 흔치 않습니다.

때론 "굳이 이런게 필요하나?" 싶은 순간에도 넣을때가 있습니다.

 

1-3:우울증

대부분이 인물들이 매우 조용하고 우울하며 다들 매우 비관적인 모습이 많아졌는데 이는 지금도 심심찮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들은 작품관이 성악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그렇게 보이지만 더정확히는 성악설 보단 염세주의,허무주의에 기반하여 만들어지다 보니 이렇습니다.

아마 한동안 유지되어온 소년만화의 우정,노력,승리 공식에 반하는 반항아적 이미지에서 시작된걸로 유추할수 있습니다.

 

00년대

스즈미 하루야

1-1:학원물의 대두

이전에도 학교를 기반으로 학 작품은 많으나 학교는 그저 수없이 많은 장소의 일부분이라는 이미지에서 학교자체가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전개하게 되었습니다.

 

1-2:인간관계의 간소화

이전에 복잡하고 다양한 인과관계가 현대의 전달방식에는 너무 방대하고 복잡하다고 여겨져 이때부터 인물수를 줄이고 관계성역시 간소화시키게 되며 따라서 전체적으로 설정과 구조가 간단해지게 되었습니다.

 

1-3:부가적 요소가 늘어나다

단순히 작품을 넘어 작품외적인 굿즈,팬픽션,기타 활동들이 인터넷과 외부메체의 발달로 엄청나게 늘어나게 됩니다. 

 

10년대

내여귀

1-1:극단적인 각본

예전이라고 없는건 아니지만 대부분 마이너한 수준이었던 막나가는 진행은 이전에 진행이 답답한 이들에게 새로운 바람이기도 하며 때로는 상식을 무시하는 수준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1-2:핍진성의 붕괴

보통 현실을 기반으로 세계를 만들면 만든이도 그 규칙을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이 이후로부터는 더이상 현실의 규칙이 애니에 적용되기 힘들어 졌습니다.

그들이 어떤 사고를 치든 문제를 일으키든 누구도 제제하거나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겁니다.

 

1-3:무너진 상식의 선

위의 문제와 얼추 비슷한것으로 이미 수십번이 언급된,근친,일부 다체제등은 이미 수없이 많이 나와 더이상 말해도 의문제기가 되지 않는 경지가 온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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